해수부, 잇따른 어선 사고 '긴급 안전점검'
강도형 장관 "안전사고 사전 관리"
지난 9일에 이어 14일 또 어선 침몰
6일간 봄철 어선안전조업 지도 등
최근 어선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어선 안전 조업 지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15일부터 20일까지 어업인 단체와 수협 등을 대상으로 봄철 어선 안전 조업을 지도하고, 연근해 어선과 낚시어선에 대해 위치 발신 장치 작동과 구명조끼 착용,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긴급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데 이어 이날 오전 4시쯤 통영 해상에서 또 조업 어선이 침몰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같은 어선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수부는 6일에 걸쳐 인천·부산·세종·경남·전남·충남·제주 일대 어업인 등을 방문해 어선 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인명구조와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관리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어선 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업인들께서는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어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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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발생한 계절별 어선 사고 비율을 보면,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및 인명 피해가 적지만, 성어기 어업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낚시 어선 이용객이 증가해 조업에 나설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해수부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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