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20.6분당 도민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구조 등 생활안전 현장에 38만704건 출동해 17만7853건을 처리하고 2만5447명을 구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1043회 출동해 487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69.7명을 구조한 것이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3분당 출동하고, 2.9분당 1건의 구조활동을 했으며, 20.6분당 1명을 구조했다는 얘기다.


구조출동 건수 22만1308건을 유형별 분석해보면 화재진압이 9만6014건으로 전체의 4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위치 확인 3만9443건(17.8%) ▲교통사고 3만1965건(14.4%) ▲승강기 구조 1만1646건(5.3%) 순이었다.

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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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은 전년(4만6755건) 대비 104.4%, 위치 확인은 전년(1만5271건) 대비 158.3% 각각 증가했다.


생활안전 출동 건수 15만9471건 중에서는 벌집 제거가 6만8443건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이어 비화재보(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가 울리는 것) 확인 4만2575건(26.7%), 동물처리 2만2415건(14.1%), 장애물 제거 9710건(6.1%) 순이었다.


벌집 제거의 경우 전년(5만1156건)과 비교해 33.8% 증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의 구조출동 건수 및 구조 인원수는 전국 1위로 서울시의 구조출동 건수 22만434건보다 16만270건, 구조 인원 역시 서울시 1만8970명보다 6477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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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구조 수요가 날로 증가하면서 경기도 구조출동 건수는 전국 29.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라며 "구조 등 생활안전 활동 분석 결과를 분석해 구조출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역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19 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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