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록사진 양해광 작가의 시간 기록

창원 국가공단이 조성 50주년을 맞았다. 1974년 4월 1일 창원산업기지 개발이 지정·고시되고 4월 14일 적현단지 조성공사가 됐다.

안민동 안민고개 입구에서 바라본 창원전경.[사진=양해광 작가]

안민동 안민고개 입구에서 바라본 창원전경.[사진=양해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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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반세기, 광활했던 벌판이 중장비의 굉음과 함께 차곡차곡 공단으로 조성되면서 그동안 3백8여만평의 공단 부지 위에 2천8백여개의 공장이 들어섰다.


12만2천여 명의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땀 흘리며 국가 경제를 일궜다.

상전벽해라던가. 벽 해상전이라 해야 할까. 이 거대한 경제발전 역사 속에 다시 보고 싶은 아늑했던 옛 모습들이 그리워진다.


이에 향토 지역에서 기록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사진 작업을 통해 정리해둔 양해광 작가(75)의 도움으로 지나온 발자취 시간 기록을 남겨진 시리즈로 본다.

1번 사진은 1973년 8월 안민동 안민고개 입구 오르막에서 바라본 창원 벌판 모습. 당시 창원군 상남면 웅남면 창원면을 품고 있는 창원 벌은 가야 시대 창원 성산패총의 철기시대 유적이 있다. 1974년 11월 2일 대한민국 사적 제240호 마산 외동 성산패총으로 지정됐다. 2011년 창원성산패총으로 바뀐 창원패총이 창원공단 기계공업 단지의 요람이 됐다.


2번 사진은 창원공단 조성 40년. 2014년 3월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공단 시가지 모습. 힘찬 기계공업 공단의 활기찬 모습이 어려있다.

사진 전면에 보이는 기업(파란색 지붕)은 고려강선㈜으로 1978년 3월에 설립됐다. 사진 속에는 ㈜신우디텍, 대림모터, ㈜세아항공방산소재, 동양산업, 삼미금속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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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사진은 공단조성50년 2024년 2월 27일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공단 시가지 모습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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