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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취약계층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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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 중인 취약계층 대상...1마리당 최대 10일 위탁비 지원
장기입원 등 특별 사유엔 50일까지 연장, 보행 약자는 이송비 추가 제공
지역 내 위탁시설 3곳 운영...사전 문의 후 구비서류 지참해 방문 신청

광진구, 취약계층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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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취약층에 ‘우리 동네 펫위탁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우리 동네 펫위탁소’는 부득이한 사유로 반려동물을 맡겨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위탁시설이다. 반려견 또는 반려묘 1마리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을 여러 번 나눠서 사용해도 된다. 장기입원같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는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더불어, 1인가구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겐 반려동물 이송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지역 내 펫위탁소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가능하다.


구에는 펫위탁소 3곳이 지정돼 있다. 위치는 ‘포포 데이케어(자양로 65)’, ‘나비야(뚝섬로 670)’, ‘로얄도그앤캣 메디컬센터(능동로 49)’다. 시설별로 반려동물 위탁 사항이 달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을 잠시 맡겨야 할 때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위탁하길 바란다”며 “비용 문제로 반려동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동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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