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천 프로젝트에 대한전선 포설선 투입

대한전선이 포설선 용선 사업의 물꼬를 트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대한전선은 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 용선(傭船)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7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총 16개월이다. 용선 금액은 510억원이다.

김영일 해천 회장(왼쪽)과 김응서 대한전선 경영관리실장이 포설선 용선 계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전선]

김영일 해천 회장(왼쪽)과 김응서 대한전선 경영관리실장이 포설선 용선 계약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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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천은 해저 케이블 포설과 해저 구조물 건설 사업을 하는 업체다. 회사는 앞으로 기존에 수주한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전선 포설선을 투입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포설선을 매입한 지 3개월 만에 선박 인수 금액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2월 해저 케이블 시공 역량 확대 및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약 500억원을 투입,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인수한 바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용선 계약은 당사 포설선 경쟁력과 새로운 사업 확장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해저케이블 제품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포설선 운용 능력을 확대해 해저케이블 분야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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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보유한 포설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이다. 평균 9노트(knot) 속도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항 능력과 안정적이고 정확한 포설을 가능하게 하는 선박 위치 정밀제어 시스템(DP2)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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