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장 출신, ICT 분야 주로 활동
방통위원장 하마평도

서울고검장 출신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59·사법연수원 25기·사진)가 KT그룹 준법경영 감시 기구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


KT그룹은 김 변호사를 3월 중 KT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정식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취업 승인을 받았다.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사진=연합뉴스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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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KT가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하는 독립 기구로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관련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그동안 KT는 비상근직인 위원장에 법조인 출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왔다.


김 변호사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경동고와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6년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등을 지냈다. 여환섭(56·24기) 전 법무연수원장, 이두봉(60·25기) 전 대전고검장 등과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 4인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2022년 9월 퇴임한 김 내정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ICT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장 하마평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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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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