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자녀 돌봄 10시 출근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춰주는 것이다.
대상 직원은 3월에서 5월 중 2개월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출근 시간 순연으로 근로시간은 단축되지만, 임금 및 승진 등 불이익이 없어 저출산 시대 극복의 복지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 직원은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이 겹쳐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자녀의 등교 준비는 물론 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바래다줄 수 있게 돼 걱정이 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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