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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생명 목표주가 9% 상향‥투자의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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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은 21일 삼성생명 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기존대비 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중기 배당성향 목표를 35~45%로 유지하고 있으며 금리인하 사이클로의 전환과 부채할인율 하락 등 자본관리 필요성이 상존하는 데다, 2024~2025년 탄력적인 이익증가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단기간 내 큰 폭의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은 현 주가 수준에 일정부분 선반영 된 것으로 분석했다.


2023년 4분기 순이익은 445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보험손익은 2425억원으로 1~3분기 평균 4000억원 수준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투자손익이 평가 처분이익 및 배당수익 개선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결이익이 더해지면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보험손익 감소는 CSM(보험계약마진) 상각규모 확대에도 대규모 손실계약 관련비용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CSM 잔액은 12조2000억원으로 9월말 대비 5000억 증가하며 3분기 중 감소분(2000억)을 만회했다. 이는 신계약 CSM은 8600억원에 그쳐 전 분기 대비 1000억원 감소했지만, CSM 조성 규모가 일부 일회성 요인이 더해지며 415억원으로 크지 않았던데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보장성 APE가 3분기에 이어 1000억원 이상 감소하며 신계약 CSM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 비중이 지속 증가해 CSM 배수는 15배 이상으로 상승했다. 보장성 유지율 또한 하락 폭이 축소되면서 지난해 3분기와 같은 규모로 CSM 조정 우려는 낮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에도 견조한 CSM 증가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계절적 손해액 증가에도 손해율은 78%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비 예실차가 악화하긴 했으나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효율성 지표 또한 양호한 모습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성장둔화 및 마진압박이 예상되지만 보험 손익 개선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 손익 또한 변동성이 지속 축소될 것으로 보여 실적 안정성 및 재무 건전성 유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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