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자금 233억원 마련

청년 8만여명 혜택받아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19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 중 우리은행의 자율프로그램인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에 한국장학재단과 우리은행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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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지원 대상자 심사를 위한 학자금대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재원 지원과 지원 대상자 모집·선정, 지원금 지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저신용층에 집중됐던 학자금대출 금융지원과 차별화해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최초로 폭넓게 지원하게 되며, 양사는 고졸 청년의 취업·채용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2월 말 기준 학자금대출 보유자로 우리은행 WON뱅킹을 통해 신청받아 학자금대출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될 경우 학자금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액의 50%, 1인당 최대 30만원을 캐시백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예를 들어 대학생이 우리은행에서 학자금대출금 50만원을 갚으면 25만원을 돌려준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이 이를 위해 올해 상생자금 233억원을 마련해놨으며, 이로 인해 대학생과 청년 등 8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일시와 구체적인 지원내용, 규모는 3월 중 우리은행 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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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이 성실하게 학자금대출을 상환하는 대학생·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굴지의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리은행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고 고졸 학생들의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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