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로구,‘우리동네돌봄단’ 정기적인 안부확인 고독사 예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활동…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에 안부 확인
참여 연령 범위 확대, 고독사 빈출지역 집중 관리…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구로구,‘우리동네돌봄단’ 정기적인 안부확인 고독사 예방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우리동네돌봄단’ 운영으로 안부 확인부터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고독사 위험가구 돌보기에 나섰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나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상시 돌봄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운영을 시작해 매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돌봄단은 주 1회 이상 고독사 위험가구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중 빈틈없는 상시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돌봄단 참여자 연령이 만 40~67세였다면 올해부터는 나이와 상관없이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주거취약지역 등 고독사 빈출 지역에 돌봄단을 배치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집중 관리, 주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돌봄단원의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지난 2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우리동네돌봄단 직무 기본교육에서 우리동네돌봄단 역할, 사회적 고립가구 특성 및 주민관계망 형성의 필요성,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방법 및 상담요령, 위기상황 대응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연중 운영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돌봄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포토] 광화문앞 의정부터 임시개방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