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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설 연휴 해안 전역 취약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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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이용 마약 밀수 등 해양 국제범죄 차단

군산해양경찰서장(서장 박경채)은 설 연휴 해상 전역에서 범죄 대응과 위협 요소 예방에 6일 관내 해안 취약지를 대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7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박경채 서장은 ▲고군산군도 인근 해안 취약지의 지형변화 실태점검 ▲CCTV 사각지대 점검 ▲의아 선박 및 거동 수상자 확인 ▲국제범죄 치안 요소 분석 ▲주민신고 독려 활동 등을 펼쳤다.

6일, 박경채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전 해상에서 범죄 대응과 위협요소 예방에 관내 해안 취약지를 점검했다.[사진 제공=군산해경]

6일, 박경채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전 해상에서 범죄 대응과 위협요소 예방에 관내 해안 취약지를 점검했다.[사진 제공=군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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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해상을 항행 중인 선박과 소형 모터보트 등 바닷길을 이용한 밀수·밀입국 시도가 꾸준히 발생한 실정이다.


박경채 서장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도록 국제범죄에 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해양 국제범죄에 알게 되면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 군·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 국제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올해 최고 100만원의 신고 보상금을 내걸고 밀입국, 마약밀수, 해외 밀반출 등 국제범죄 주민신고 체제도 강화한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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