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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리프팅 실 '크로키',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심포지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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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미용성형학회인 ‘국제피부노화전문가과정(IMCAS) 2024’에서 리프팅 실 ‘크로키’의 특장점과 시술법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IMCAS 2024’에서 진행된 ‘크로키’ 심포지엄에서 브라질의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 박사가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홀딩스]

지난 3일(현지시간) ‘IMCAS 2024’에서 진행된 ‘크로키’ 심포지엄에서 브라질의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 박사가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양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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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에서 이원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MIPS) 학회장과 브라질의 클라라 산토스 박사(피부과 전문의) 박사는 ‘크로키 마스터 클래스: 더블 리프팅을 이용한 지방 재배치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크로키를 이용한 시술법을 발표하고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에서 4종의 크로키를 이용한 더블 리프팅(두 종류의 실을 이용한 리프팅 기법) 시술 시, 실의 종류와 조합,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지방 재배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 결과를 소개했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시술 사례를 소개하며 시술 부위와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최적의 크로키 조합을 공유하고, 환자 예후를 통해 크로키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리프팅 실이다.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물질인 폴리디옥사논(PDO)이 주성분이다. 2019년 유럽 의료기기 지침인 ‘CE MDD’ 인증을 받았다. 현재 유럽, 일본, 중남미 등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원 학회장은 “크로키는 시술 효과와 안전성이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시술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 미용성형 의료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학회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고분자 필러 ‘라풀렌’도 선보였다.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이 주성분이다. 시술 효과가 2년 이상 유지되고, 삼양홀딩스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2021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인도네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과 수출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영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대표는 "크로키와 라풀렌은 삼양그룹이 오랜 기간 축적한 고분자 물질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미용성형 제품"이라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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