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난해 매출 55.2조·영업익 2.5조(종합)
석유화학, 지역 다각화·신사업 육성 본격화
첨단소재,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5조 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13조 1348억원 ▲영업이익 247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실적이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사장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되었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 6000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27조 8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차동석 CFO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기 및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부문의 지역 다각화 전략 및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사업 육성 본격화 ▲첨단소재부문의 고객 프로젝트 다변화를 통한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 ▲생명과학부문의 AVEO사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박차 등을 통해 3대 신성장동력 육성에 있어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콜을 통해 LG화학은 올해 양극재 출하량 가이던스(전망치)를 지난해 대비 40% 성장으로 잡았다. 다만 양극재 판가 하락에 따라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은 "신규 프로젝트 진입 등을 통해 물량 기준으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40% 성장을 연간 목표로 수립했다"며 "다만 메탈가 하락으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첨단소재 본부는 리튬 니켈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재고에 따른 부정적인 손익 영향이 발생해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향후 2~3년간 3대 성장 동력(전지 소재·친환경 소재·혁신 신약) 설비투자(CAPEX) 투자에 매년 4조원 이상을 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LG화학은 "지난해에는 3대 신성장동력 중심 투자로 약 3조4000억 원 규모를 집행했다"며 "계획된 수준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다. 올해는 북미 양극재 공장 건설이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작년보다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는 북미 양극재 건설이 본격 착수되면서 증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향후 2~3년간은 3대 신성장산업 관련된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며 "금액적으로는 약 4조원 규모의 투자가 2~3년간 매년 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