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오프라인 해외 박람회 참가
중국서 쿠킹클래스·요가 등으로 인지도 올려

휴롬의 ‘건강 중심’ 마케팅이 세계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유럽 시장 매출은 증가하고 있고, 중국 시장에서는 쿠킹클래스·요가 등을 통해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독일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독일 프랑크루프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Ambiente)’에 참가한 휴롬의 부스 [사진 제공=휴롬]

지난 27일 독일 프랑크루프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Ambiente)’에 참가한 휴롬의 부스 [사진 제공=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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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휴롬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권역 매출이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했다. 이는 독일 법인을 중심으로 한 '건강 가치 확산'이 바탕이 돼 이뤄낸 성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롬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건강을 위해 세계 최초로 저속 착즙 방식의 원액기를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이탈리아의 건강푸드 셰프 마르코를 유럽권역 앰배서더로 선정해 채소·과일의 지속적인 섭취를 독려했다. 마르코는 평소 질병 예방과 음식의 연관성을 연구하며 방송 등에서 활동하는 푸드 멘토다.

휴롬 관계자는 “기존에 형성돼 있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 그치지 않고, 착즙기를 구매하려는 실수요층에서 나아가 건강과 채소·과일 섭취에 관심이 있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것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건강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펼치며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중국 ABC쿠킹스튜디오 18개 전 지점에서 휴롬 착즙기와 채소·과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4개월 동안 수강생 1만1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은 중국 와이플러스 요가센터 상해 5개 지점에서 요가클래스 및 ‘에너지 채소·과일 바’를 운영하며 다양한 착즙 주스 레시피를 제공했다. 채소·과일 바에는 2600여명이 방문했다.

휴롬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 글로벌 건강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Ambiente)’에 참가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박람회에 부스를 차린 것이다. 부스에서는 암비안테의 ‘2024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신제품 ‘H410’의 우수한 기능을 알려 호평받았다. 오는 3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가정용품 박람회 ‘IHS(Inspired Home Show)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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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휴롬 대표는 “저속 착즙 방식의 착즙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슬로우 주서 시장을 이끌어 가는 리딩기업으로서 채소·과일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적극적인 글로벌 건강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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