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마을버스 내달 3일부터 요금 인상…성인 1450원
경기 부천시의 마을버스 요금이 다음 달 3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최근 소비자 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로 결제할 때 만 19세 이상 성인은 1300원에서 1450원으로, 만 13∼18세 청소년은 910원에서 101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만6∼12세 어린이의 기본요금도 650원에서 73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으로 낼 경우 기본요금은 100원씩 올라 성인 15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800원이다.
시는 2019년 11월 인상 이후 4년 3개월 동안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했으나, 운수업체의 경영난이 심화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불가피하게 요금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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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4년 동안 마을버스가 운행중인 경기도 내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기본요금을 유지해왔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이후 이용객이 줄면서 이번에 요금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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