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광주광역시 서구(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정책 중심 선거운동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장애인 정책 간담회를 갖고 신종희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장애인위원회 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는 “광주 서구는 1만3000여 명의 장애인 분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다”며 “지난해 광주시에서 발표한 광주 사회지표를 보면 우리 서구에 장애인, 노인복지 시설과 같은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수요가 8.4%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과 활용성을 고려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방지턱 같은 장애물 제거를 위해 베리어프리 설치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존 매장에서 사용되는 키오스크 역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간담회장에 있던 한 참석자는 ▲복지관 건립 ▲융합돌봄사업 활성화 ▲무장애 도시 서구 조성 ▲자립생활관 환경조성 ▲반다비 체육관 건립 등의 내용이 적힌 정책 제안서를 김광진 후보에게 전달했다.
김광진 예비후보는 “이번 광주 서구을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지역민의 가려움과 답답함을 해소하는, 당장 우리 일상에 놓인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부터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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