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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70선 턱걸이 마감… 코스닥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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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는 크게 반영, 호재는 미반영"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 출발해 개장 직후 코스피 1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원 달러 환율을 제외한 대부분 외화 가격이 올랐다.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 출발해 개장 직후 코스피 1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원 달러 환율을 제외한 대부분 외화 가격이 올랐다.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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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5일 마감 직전 소폭 반등해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470.3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1.96포인트(0.08%) 내린 2467.73으로 출발했다가 막판에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5억원, 191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50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기아 (5.80%), 현대모비스 (2.44%), 현대차 (2.00%), 삼성물산 (1.96%), KB금융 (1.54%) 등이 올랐다. 이와 달리 포스코퓨처엠 (-3.83%), LG에너지솔루션 (-3.29%), SK하이닉스 (-2.90%), NAVER (-2.0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36%)과 운수장비(2.59%), 증권(1.51%), 보험(1.46%), 건설업(1.30%)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2.29%), 전기전자(-1.04%), 서비스업(-0.66%), 기계(-0.54%), 종이목재(-0.21%) 등 업종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7포인트(-1.49%) 내린 823.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87포인트(0.34%) 내린 833.34로 출발해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2억원, 10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05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LB (10.51%), 알테오젠 (1.52%), 펄어비스 (0.90%), 솔브레인 (0.8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 (-11.02%), LS머트리얼즈 (-8.31%), 신성델타테크 (-7.33%), 에코프로비엠 (-5.02%), 루닛 (-4.69%), 에코프로 (-3.06%) 등은 떨어졌다.

조준기·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테슬라발 이차전지 악재는 크게 반영됐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 반도체주의 좋은 실적은 미반영되면서,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며 "이차전지 비중이 높은 코스닥은 1%대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335.8원으로 마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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