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 의견 최대한 반영
비전·전략·리더십 평가
"대면 심사로 자질 검증"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가 18명에서 12명으로 압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개최한 제7차 후추위에서 회장 후보 '숏리스트' 내부인사 5명, 외부인사 7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선정한 '롱리스트' 가운데 내부인사 1명, 외부인사 5명이 제외됐다.

CEO 후추위는 "CEO 후보추천자문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 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일주일간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 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서 등을 토대로 심사 작업을 실시했다.


CEO 후추위는 이들에 대한 심층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명단(파이널리스트)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CEO 후추위는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통해 2월 중 1명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다. 이사회 결의를 거친 뒤 주주 승인을 얻기 위해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 사옥 출입문.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 사옥 출입문.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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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후추위는 후보자들과 직접 면담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각 후보 미래 비전과 이를 수행할 전략,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주주 존중 자세를 비롯한 대내외 소통 능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한다.


CEO 후추위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 주주 및 이해관계자, 나아가 국민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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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위는 지난해 12월 19일 회장 후보군의 자격 요건으로 경영 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 역량, 리더십, Integrity·Ethics 등 5가지를 밝혔다. 이어 같은 달 21일 상세 가이드라인 12가지도 제시했다. ▲경영 역량(비전 및 가치 제시, 전략적 사고/의사결정, 혁신선도 및 위기대응), ▲산업 전문성(그룹 핵심 산업에 대한 통찰력 및 사업 기회 발굴, 미래 신기술 이해), ▲글로벌 역량(글로벌 환경·문화 이해, 글로벌 사업전략 수립 및 운영), ▲리더십(인재 육성, 소통 능력) ▲Integrity·Ethics(경영윤리·준법, 사회적 가치와의 조화) 등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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