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가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원을 정확히 선정하고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를 본격 도입해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10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는 현장에서 환자를 접한 119구급대가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의료기관과 일치시키는 기준이다.

제주소방, 내달부터 ‘Pre-KTAS’ 도입…골든타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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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준이 적용되면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돼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고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본격 도입에 앞서 도내 전 구급대원 총 2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환자 이송의 정확성을 높이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수환 본부장은 “119구급대의 신속·정확한 이송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 과제이다”며 “Pre-KTAS 도입 등 다양한 구급대책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체계를 개선해 도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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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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