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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성장주·대형주 모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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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장초반 1% 넘게 상승해 2,540대로 올라선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장초반 1% 넘게 상승해 2,540대로 올라선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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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내년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34.72포인트) 상승한 2545.3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8%(37.08포인트) 오른 2547.74에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9억원, 23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 홀로 41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 216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7억원, 1666억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강세다. 특히 성장주인 NAVER +3.04%가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성장주 역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 +2.32%, SK하이닉스 +2.67%, 삼성전자 +1.51%, POSCO홀딩스 +1.88% 등 반도체와 배터리 업종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3%(12.68포인트) 오른 841.9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0%(12.44포인트) 상승한 841.75에 출발한 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7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만 9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모두 상승세다. HPSP +5.94%, HLB +5.19% 등의 상승률이 눈에 띈다. 엘앤에프 +3.56%, 에코프로비엠 +2.24% 등 코스닥에서도 배터리 업종이 강세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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