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최수연 만나고 재능기부한 청년들…한경협 '갓생한끼' 2탄
재능기부 청년 20인…'불가능 넘어선 도전'
스타트업 대표, 직장인, 대학생 등 선발
복지관 주식 사주고 어르신 단백질 봉사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 2탄을 11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를 약속한 청년 20인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만나 '불가능을 넘어선 도전'에 대해 소통했다. 갓생한끼는 한경협이 지난 2월 중장기 발전안 '뉴 웨이 구상'을 통해 발표한 국민 소통 프로젝트다. 갓생은 '신(God)'과 '인생'의 합성어로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이라는 뜻이다.
한경협은 지난 10월2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참가 신청자들에게 재능기부 계획서를 받았다.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및 영향력을 기준으로 계획서를 평가해 20인을 선정했다. 한경협은 "돈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청년 참가자 직업은 스타트업 대표, 직장인, 대학생, 의사, 프리랜서, 유학생, 인턴 등으로 다양했다. 각자의 경험, 특기, 본업 등을 살린 각양각색의 재능 기부계획을 약속했다.
예를 들어 박 회장 런치 토크에 참가하는 직장인 A씨는 지역주민들에게 '배당주 투자로 안정적 노후 준비하기' 강연을 하고 복지관에 미래에셋2우B 주식을 기부하기로 했다. 최 대표 런치 토크에 참가하는 단백질 쉐이크 스타트업 대표 B씨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 끼 대용식 단백질 쉐이크를 나누겠다고 했다.
참가자 평균 나이는 27세다. 2002년생(21세)부터 1989년생(34세)으로 이뤄졌다. 남성 13명, 여성 7명이다.
1부 행사에서는 박 회장, 최 대표와 구독자 277만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개그맨 김원훈(MC) 간 대담을 진행했다. 청년들을 만난 소감과 출연 결심 이유, 평소 갓생 일과, 앞으로의 꿈과 계획, 기업가정신 및 기업인의 사회적 기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들이 리더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리더들이 대답했다. 2부 행사에서는 리더와 그룹별 참가자 10명이 함께 샌드위치를 먹으며 대화했다.
이상윤 한경협 사회공헌(CSR) 본부장은 행사 키워드로 '중·꺾·그·마(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를 꼽았다. 이 본부장은 "박 회장과 최 대표는 불가능과 실패에 굴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혁신을 만든 금융·IT 국가대표 기업인이자 살아있는 신화"라며 "현재 또는 미래의 청년 기업인들이 두 리더의 중·꺾·그·마 정신을 이어받아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제2의 박현주, 제2의 최수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한경협은 지난 5월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옛 전경련회관)에서 갓생한끼 1탄을 개최했다. 당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와 청년 30인이 참석했다. 한경협은 내년에도 갓생한끼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다음 달 14~16일 2박3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하는 '퓨처 리더스 캠프(퓨리캠)'와 한경협 청년 자문단 등 청년 소통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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