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단위 AI 파트너십은 처음
이용 전 AI 사용법 교육 이수해야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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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중해에 있는 섬나라 몰타의 모든 국민이 1년간 '챗GPT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약을 몰타 정부와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몰타 정부와 오픈AI는 최근 이러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중 시작된다. 챗GPT 플러스를 이용하기 전에 AI 사용법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약 2만9000원) 수준에 이용 가능한 유료 서비스다. 무료 버전보다 사용 한도가 높고 파일 첨부, 맞춤형 챗봇(GPTs)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몰타의 인구는 2026년 기준 약 55만명이다.


해외에 사는 몰타 시민도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몰타 국민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원에 따라 프로그램 대상 규모가 정해지는 구조다.


실비오 쉠브리 몰타 경제부 장관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AI라는 생소한 개념을 가족, 학생, 근로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국가는 몰타가 처음이다. 오픈AI는 이번 거래의 재정적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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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몰타는 2018년 가상금융자산법 등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관련 규제를 정비하며 핀테크·디지털 산업 육성에 나선 바 있다. 또 2019년에는 국가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2030 AI 허브' 전략을 발표하며 AI 산업 중심지 조성에 힘써왔다.


최영 인턴기자 zero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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