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
'사장단 인사'등 질문엔 별말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마치고 8일 만에 귀국해 "다들 열심히 하고 계시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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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면서 부산 엑스포 유치 분위기와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짧게 답했다. 이 회장은 "감기에 걸렸다"며 쉰 목소리로 출장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국빈 만찬, 22일 한·영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23~24일 부산 엑스포 막판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탰다.


2030 엑스포 유치 도시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회원 182개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현지시간)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오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현지시간)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오찬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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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이 회장의 귀국에 앞서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긴 인사로 내년 준비에 속도를 냈다는 분석이다. 이번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인사가 진행됐다.


용석우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김원경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대외협력(Global Public Affairs)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은 유임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부회장급 조직인 '미래사업기획단' 신설도 발표했다. 미래사업기획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먹거리 아이템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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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날 귀국에 앞서 발표된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와 관련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원경 삼성전자 글로벌협력(GPA)팀장은 이 회장의 파리 출장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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