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샐러드·샌드위치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샐러드·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27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 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피자·분식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을 선정해 분기별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배달 음식 시장 규모는 2020년 17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26조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1분기 마라탕·양꼬치, 2분기 쌀국수·초밥 등 아시아 요리, 3분기 김밥 등 분식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4분기에는 샐러드·샌드위치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단지 주변에서 대량으로 조리해서 배달·판매하는 음식점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자재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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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분기에 배달음식점 총 8888개소를 점검한 결과, 96곳(약 1.08%)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54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2곳),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1건), 시설기준 위반(6곳)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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