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27일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에서 연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BPA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천성항 인근에 버려진 폐어구와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연안 정화 활동에 필요한 마대는 부산시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7월 체결한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부산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연안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BPA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 환경 정화 활동을 벌여 마대 20개 정도 분량의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부산항만공사는 폐PET병 재활용 등 부산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 연안 정화 활동 등으로 해양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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