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실적부진… 목표가↓"
SK증권은 27일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41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1.44% 거래량 285,789 전일가 416,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중동 전쟁이 떼돈 벌게 해준다고?…판 뒤집히자 증권가 들썩 LNG 투자전 불붙었다 [주末머니]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다며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날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잠정실적은 연결 매출액 5조11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1% 줄었다.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감소했다"며 "전 분기 대비 줄어든 조업일수 영향으로 조선 및 엔진·기계 부문 매출 규모가 줄었고,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162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세법개정에 따른 법인세환입 2530억원이 반영돼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한 337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해양 부문의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가 회수되지 않아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조선 부문 공정의 만회를 위한 비용 상승과 엔진기계 부문에서의 일회성 요인 약 400억원이 부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미포조선의 고부가 선종 위주 구성을 위한 개선 속도가 늦어지며 적자가 지속된 점 역시 악영향으로 작용했지만, 현대삼호중공업의 이익개선 효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이 이어져 흑자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향후 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한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수주한 고선가 매출 비중이 50%(LNGC 약 38%)를 넘어서는 중"이라며 "3사 중 가장 빠른 실적 개선세로 HD한국조선해양의 흑자기조 유지를 계속 견인할 예정"이라며 "현대미포조선은 내년 1분기까지 저가 수주 물량 소화가 마무리되며, 2분기부터 의미 있는 수준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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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고선가 물량의 매출 비중이 올해 3분기 기준 약 10% 수준이지만, 내년 하반기 약 7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카타르 2차 LNGC 17척은 최근 신조선가 대비 약 13% 낮은 수준이지만, 반복 건조 효과로 충분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조선 자회사들의 고선가 건조 물량의 본격적인 확대 시점은 각기 다르겠지만,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이익개선의 방향성은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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