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SK증권 인증기구로 승인
제37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 23일-25일 개최
SK증권 등 3개 기관 인증기구 승인
총 7.4억달러 규모 기후변화 사업 지원 결정
녹색기후기금 이사회가 SK증권 등 3개 기관을 인증기구로 승인하고, 총 7.4억달러 규모의 기후변화 사업지원을 결정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7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됐다. 이사회 승인으로 SK증권은 국내 기구로는 산업은행(KDB),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이어 세 번째로 인증기구로 활동하면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맡았다. 녹색기후기금은 현지 이해도가 높은 기관을 인증기구로 지정해 사업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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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이사회에서는 15건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사업을 승인해 총 7.4억달러의 GCF 자금 지원을 결정하였다. 이번 승인 사업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 41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다. 각국 정부, 민간, 국제기구 등을 통한 공동금융지원(co-financing)까지 합산하면 총 사업 규모는 36.1억달러로 추산된다. 이로써 녹색기후기금의 승인 사업은 총 243건, 누적 지원액은 총 135억불(총 사업 규모는 518억불)로 확대된다.
아울러 이사회는 2024년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업무계획과 예산안을 검토하고 승인했다. 녹색기후기금은 내년에 국가주도성 강화, GCF 자금 접근성 향상, 기후 영향력 및 결과에 대한 전달력 증진, 인력 및 성과에 대한 집중을 우선순위 목표로 하여 재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한국 정부는 녹색기후기금의 4기 이사진이자 유치국으로서 앞으로도 녹색기후기금의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국내 기후기업 및 유관 기관의 녹색기후기금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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