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미군 사격장
총알, 미군이 회수…5.56㎜ 탄두 추정

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 유리에 탄두가 박힌 사고가 발생했다. 사격 훈련 도중 발생한 사고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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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6시 20분 경기 포천시 영중면 4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 앞 유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총알은 와이퍼를 뚫고 유리창에 박혔으나 사고 차량 운전자 A(40대)씨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 발생 지역으로부터 1㎞ 떨어진 곳에는 미군 사격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처에 우리 군부대도 있으나 사고 당시 이곳에서 사격 훈련은 없었다고 한다.

사고 차량에서 수거된 총알은 미군이 회수했으며 5.56㎜ 소총 탄두로 추정된다.


군은 운전자와 미군 부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2014년에도 포천지역 훈련장에서 발사된 탄환이 산을 넘어 1㎞ 떨어진 민간인 사무실에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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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쓰러진 여성의 머리에서 탄두가 발견됐다. 부대 사격장과 불과 1.7㎞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사고로, 당시 군 당국은 해당 군부대 사격장을 긴급 폐쇄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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