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4홀 티 샷 홀인…"앨버트로스가 아닌 버디인 이유"
그랜트 BMW레이디스챔피언십 4R 17번 홀
첫 티 샷 해저드 이후 두 번째 샷 홀인
‘홀인원’ 아닌 ‘홀인투’ 진기록 작성
린 그랜트(스웨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홀인투(Hole in Two)’를 기록했다.
그는 22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파72·6369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4라운드 17번 홀(파4)에서 티 샷을 그대로 홀 안으로 보냈다. 그랜트가 날린 티 샷이 곧바로 홀 안으로 들어갔지만 앨버트로스가 아닌 버디로 기록됐다. 그의 첫 번째 티 샷이 오른쪽 해저드로 향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랜트가 이 홀에서 두 번째로 시도한 티 샷이 홀 안으로 들어갔고, 이 홀에서 그의 점수는 버디가 됐다. 홀인원이 아닌 홀인투, 실제 타수는 3타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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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홀은 1, 2라운드에서는 367야드, 364야드로 각각 세팅됐다. 3라운드부터 250야드로 짧아졌고, 이날도 249야드로 진행됐다. 그랜트는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한 2년 차 선수다. 지난 7월 다나오픈에서 미국 무대 첫 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평균타수 5위(70.29타), 올해의 선수 19위(48위), 상금랭킹 27위(89만511달러)다. 현재 세계랭킹은 15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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