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이용차량 따른 혼잡 문제 해결 의지도
12월 완공시 기흥나들목 일대 상습정체 완화 기대

경기도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17일 기흥구 고매동의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이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오른쪽)이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기흥나들목 개량 공사는 나들목 앞 회전교차로 일대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공사다. 2020년 7월 착공했으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개량 공사가 마무리되면 고속도로에서 진출한 차량은 옛 기흥요금소 앞 회전교차로를 이용하는 대신 곧바로 서울이나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기존 회전교차로 구간은 십(十)자형의 일반교차로로 변경된다.


현재 전체 공사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 방향) 동탄2신도시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은 지난 3월 개통했으며, 4월에는 동탄2신도시와 용인 기흥구 고매동에서 상행선(서울 방향)으로 연결되는 램프 구간 공사도 마무리됐다. 현재 공사가 남은 구간은 하행선 고매동 방향, 기흥단지에서 상행선과 연결되는 램프 구간이다.


다만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개량 공사에도 불구하고 나들목 이용 차량과 인근 대규모 택배 물류센터 진·출입 차량이 엉켜 혼잡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 도공 측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들목 주변에 물류기지를 운영중인 기업들과 논의중이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인근 택배 물류센터와 연결되는 진입로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업측에 전화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나들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택배 물류센터를 오가는 차량이 엉켜 혼잡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기업과 한국도로공사, 용인시가 미리 논의해서 이 문제를 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D


이 시장은 "기흥나들목 개량 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빚어지는 심각한 상습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며 "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