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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논의 ‘바르샤바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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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가 한국무역협회,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기업인 간담회(RUBD)’에 초청받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를 포함 50여명의 양국 기업인들은 재건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우리정부가 경제사절단을 꾸려 폴란드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한 지 약 3개월 만에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은 현장에서 인프라, 에너지,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재건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에이치아이와 ▲한국수력원자력 ▲포스코인터내셔널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건설기계 ▲쌍용건설 ▲LS 등 15개 기업이 참가했다. 우크라이나 측에선 주요 정부 관계자를 비롯, 14개의 기업들과 폴란드기업연합(ZPP) 등이 함께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폴란드 방문 당시 글로벌 에너지 기업 ‘GE’와 복합화력발전(HRSG) 분야에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HRSG는 짧은 공사 기간과 높은 효율로, 재건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 복구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한국과 폴란드, 그리고 우크라이나 3국간의 전후 재건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비에이치아이는 재건사업의 핵심인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참여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에너지 인프라 분야는 지속적인 개발 및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재건 이후에도 관련분야에서 다양한 수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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