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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프롭테크 업계 최초 RE100·탄소중립 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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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의 ESG 경영 기준 충족할 것"

직방이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와 함께 RE100·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직방 가상오피스 소마(soma)에서 열린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중립 솔루션 업무협약식'에서 안성우 직방 대표(왼쪽)와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직방

10일 직방 가상오피스 소마(soma)에서 열린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중립 솔루션 업무협약식'에서 안성우 직방 대표(왼쪽)와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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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지난 10일 직방이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소마(soma)에서 'ESG 경영을 위한 RE100 이행 및 탄소중립 솔루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 김재은 soma 대표,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김재곤 직방 사회적가치전략실장, 김설아 루트에너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직방은 프롭테크 업계 최초로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해 루트에너지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사용과 함께 기존 직방의 가상오피스 근무, 프롭테크 서비스 제공 등에 따른 탄소 감축 효과를 측정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6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직방은 기대했다. 소나무 3187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동일한 환경적 성과로, 직방 직원 한 명이 1년에 약 8그루 정도의 소나무를 심는 셈이다. 직방은 이러한 성과를 담아 ESG 리포트를 발간할 계획이다.


윤태환 대표는 "국내 부동산 플랫폼 산업을 선도하는 직방에 맞춤형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루트에너지는 기업들의 탄소중립 및 RE100 여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우 대표는 "직방 사업 영역이 스마트홈, 가상오피스 등으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 경영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객관적인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미래 경영 방침과 그에 따른 단계적 목표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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