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스코어 3-0으로 이란 꺾어
중국-대만 중 승자와 결승 다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을 눈앞에 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임종훈. [사진출처=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임종훈.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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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매치 점수 3-0으로 이란 팀을 꺾었다. 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는 1986년 서울 대회부터 10회 연속으로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며, 이 종목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매치 스코어는 3-0이었으나 경기는 쉽지 않았다. 첫 매치에서 임종훈은 니마 알라미얀을 상대로 초반 두 게임을 가져왔으나, 이후 범실을 쏟아내며 두 게임을 내줬다. 마지막 5게임 9-9 상황에서 임종훈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3-2로 매치 스코어를 따냈다. 장우진 역시 2매치에서 노샤드 알라미얀과 접전을 벌이며 5게임까지 경기를 진행한 끝에 매치 스코어를 가져왔다. 박강현은 3매치에서 호다에이 세예다미르호세인을 몰아붙이며 3-0으로 완파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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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 중 한국 팀의 결승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이번에도 결승에서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히로시마 대회부터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늘 한국에 승리하며 7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연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린다.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8시 진행된다.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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