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전국상선선원노조 참여

한국해운협회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25일 오전 부산 중앙동 마린센터에서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선언문을 통해 노사는 선원 근로조건을 선진국형으로 혁신하고, 인력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았다. 4개월간 노사 밀착 교섭을 진행했다.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왼쪽)과 박성용 전국선원노동연맹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왼쪽)과 박성용 전국선원노동연맹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해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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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선원 승선근무기간을 단축하고 유급휴가를 적정 수준으로 확대한다. 선박 내 초고속 인터넷 시스템도 조속히 도입해 선원직 기피 이유를 극복하는 데 협력한다. 외국인선원 고용 제한 제도를 한국인선원 의무승선제로 전환하고 외국인 선기장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원인력 정책도 개선한다.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에 대해 노사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노사는 올해 말까지 별도 교섭기구를 통해 세부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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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해운산업의 불황에 대비하여 노사간 상생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더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국가 수출입 물류와 경제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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