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회 최종 3R 8언더파 몰아치기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도 우승 ‘63억 잭폿’
리슈먼 2위, 라히리 3위, 무뇨스 4위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뒤집기쇼’다.


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1·7401야드)에서 열린 LIV골프 시카고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1타 차 우승(13언더파 200타)을 완성했다. 지난달 6일 그린브라이어 대회 이후 시즌 2승째,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3억원)다. 디섐보는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300만 달러의 25%인 75만 달러를 챙겼다. 이번 대회 수입만 475만 달러(약 63억원)다.

브라이슨 디섐보가 LIV골프 시카고 대회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을 거뒀다.

브라이슨 디섐보가 LIV골프 시카고 대회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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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는 8타 차 공동 14위에서 출발해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4번 홀(파3)에서 시작해 6~7번 홀 연속 버디 이후 9번 홀(파4) 보기로 잠시 숨을 골랐다. 이후 10~12번 홀 3연속 버디와 14, 17, 18, 2번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하며 기어코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디섐보는 공동 선두를 달리던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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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슈먼(호주)이 5타를 줄이며 2위(12언더파 201타)를 차지했다. 라히리 3위, 전날 선두였던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2타를 잃고 4위(11언더파 202타)로 밀렸다. ‘LIV골프 3승 챔프’ 테일러 구치 7위(10언더파 203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10위(9언더파 204타)를 차지했다. ‘LIV골프 멤버’ 중 유일하게 미국-유럽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발탁된 브룩스 켑카(미국)는 26위(5언더파 208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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