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브레인 2023]이기일 차관 "치매 환자 위한 돌봄·의료서비스 강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치매 환자들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20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굿브레인 2023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기일 제1차관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굿브레인 2023 콘퍼런스'에서 "인구 고령화와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인해 국내외에서 치매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기일 차관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하려고 한다"면서 "치매 환자들이 살던 곳에서의 생활하며 치료와 관리를 보다 잘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의사 제도 도입 등 의료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인구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OECD국가의 치매 환자는 2050년까지 2배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노인인구 1000만 시대가 되는 내년에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치매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에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다. 심한 치매 증상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매 안심 병원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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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관은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7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을 출범했다"면서 "치매 예측·진단 기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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