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석 민생 점검…디지털 제조혁신 현장 목소리 청취
이영 중기부 장관, 18일 간담회만 두 차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추석 민생 점검 및 디지털 제조혁신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18일 오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 등과 추석 맞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명절 전 중소제조업체의 금융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추석 명절 자금 지원책을 현장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중기부는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3조6000억원(융자 1조원, 보증 2조6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위험 불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어 이 장관은 남동공단에 위치한 ‘파버나인’을 방문해 표면처리, 조립공정 등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파버나인은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등의 외관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6년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공정 자동화를 추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안내했다. 정부는 선도모델, 고도화 공장 육성에 집중해 2027년까지 5000개를 지원하고, 기초단계 공장 등은 지방자치단체 자체 지원 또는 민간이 정책금융을 활용해 2만개를 구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정부·지역·민간이 함께 2027년까지 디지털 제조혁신 기업 2만50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제조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로봇·자동화 설비 지원 확대, 공급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제조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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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최근 글로벌 경제에서 디지털 전환이 핵심 화두이고, 이는 제조기업들에게 위협이자 또 다른 성장 기회”라며 “정부는 디지털 제조 선도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지원 등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등 오늘 발표한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의 현장 조기 안착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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