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日 찾은 DJ소다…현지인 "멘탈 괴물인가"
지난달 日 공연 중 관객에 성추행 피해
현지 반응 "옷차림 똑같이 노출 심해 놀랍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공연 중 성추행 피해를 당했던 DJ소다(본명 황소희)가 한 달 만에 다시 일본을 찾았다. 현지인들은 DJ소다의 일본 재방문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16일 일본 매체 FLASH는 DJ소다가 일본을 다시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DJ소다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그는 일본 라멘 가게를 방문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영상 속 DJ소다는 짧은 탱크톱에 미니스커트 차림이다.
매체는 현지인들이 "잘 오는구나. '멘탈괴물'인가?"", "옷차림이 (지난번과) 똑같이 노출이 심해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DJ소다는 지난달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 관객에게 다가갔다가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오사카 공연을 주최한 트라이하드재팬 측은 지난달 21일 DJ소다의 피해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경찰에 제출하고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비동의 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가해자들은 혐의를 인정하고 DJ소다와 주최 측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DJ소다가 성추행 피해를 당했을 당시 현지에서는 '유독 일본에서 받은 피해를 크게 부풀린다'는 취지로 비난하는 사람이 있었다. DJ소다는 당시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전혀 없고 일본인 친구도 많이 있다며 일본에 관한 호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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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것은 어느 한 나라의 문제도, 한일 문제도, 남녀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문제는 성추행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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