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2%p 하락한 31%…4월 말 이후 최저"
5개월만에 부정평가 60%
국민의힘 지지율 33% 민주당 32%
가장 호감 가는 정치인 오세훈·한동훈·홍준표 順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4월 말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16일차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했다.
15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자체 정례 여론조사(지난달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31%,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60%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의 비율은 지난 주 조사에 비해 2%포인트 떨어진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2%포인트 늘었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은 8월 4주 이래로 3번 연속 떨어졌다.(8월 1주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35%였지만, 갤럽은 8월 2~3주 하계휴가 기간 동안 여론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갤럽은 "대통령 직무 부정률이 60%를 이른 건 5개월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지율은 4월 4주 30%(부정평가 63%)를 기록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은 4월 2주차 기록했던 27%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에서 63%, 중도층 20%, 진보층 8%가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2%,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린 33%를 기록했다. 이 대표 단식 상황에서 지난주 지지율이 7%포인트 상승했던 민주당의 지지율은 이번에는 소폭 내려 앉았다.
한편 정계 주요 인물에 대한 호감을 각각 물은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3%로 2위, 홍준표 대구시장이 30%로 3위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단식 중인 이 대표가 29%로 4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위, 이낙연 지사가 23%로 6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로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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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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