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제2공장을 통해 ‘불닭볶음면’ 브랜드의 매출 1조원 달성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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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열린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제2공장 건립을 통해 삼양식품 삼양식품 close 증권정보 003230 KOSPI 현재가 1,44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35% 거래량 87,310 전일가 1,43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주末머니] '불닭의 어머니'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승진 '불닭볶음면 파워' 삼양식품 1Q 분기 최대 실적 의 ‘불닭볶음면’을 매출 1조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부회장은 “밀양 제1공장을 2019년부터 계획해 작년 5월 완공했고, 완공된 지 이제 1년이 넘은 시점임에도 이미 공장가동률이 최대에 이르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불닭볶음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어 제2공장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밀양 제2공장 설립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2공장이 가동되면 제1공장과 마찬가지로 수출 전문 공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불닭볶음면의 매출 1조 달성을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밀양 제2공장은 202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달 159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에 나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밀양에 제2공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5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생산 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준공한 밀양공장 부지 내에 추가로 생산설비를 짓는 것으로, 신공장이 문을 연 지 1년 만에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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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가동 1년 만에 공장 추가 건립에 나선 것은 불닭볶음면 등 주력 제품이 수출 호조를 이어가면서 수출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려는 김 부회장의 과감한 결단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12년 첫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2017년 수출이 내수 판매 규모를 넘어서며 지난해 해외 매출 4800억원, 합산 매출 61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삼양식품의 전체 매출 가운데 불닭 브랜드의 비중은 67%, 해외 매출 중 불닭 브랜드의 비중은 79%에 이른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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