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제련 주력 고려아연…세계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 참가한 이유
친환경 에너지 전환 고민 성과
세계에서 최고 수준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426,000 전일대비 85,000 등락률 -5.63% 거래량 29,341 전일가 1,511,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中자본 논란에…MBK "美 CFIUS 승인으로 독립성 인증" 고려아연,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올해 1분기는 사상 최대 고려아연, 美 제련소 '크루서블' 패스트트랙 제도 편입 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전시회 2023 H2 MEET에 참가해 그린수소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고려아연은 재생에너지를 통한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과 저장·운송·수출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 현황과 계획을 선보였다.
고려아연은 자체 생산한 그린수소를 통해 2050년까지 RE100과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이용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경기 고양시 'hH2 MEET 2023' 고려아연 부스에서 고려아연의 그린수소 사업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 주력인 제련업은 전기분해 공정과 같은 사업의 특성상 전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고려아연은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전기요금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고민해 왔다.
고려아연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꼽았다. 그 첫걸음으로 2018년 호주 자회사인 SMC제련소에 당시 호주 최대 규모인 125㎷급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SMC제련소는 연간 전력 수요 25%를 같은 태양광발전소로부터 공급받는다..
고려아연 수소사업 단기 목표는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을 모두 포함하는 소규모 실증사업을 국내와 해외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아크에너지는 호주 내 또 다른 물류 자회사인 타운스빌 로지스틱스에서 운영 중인 디젤트럭을 수소트럭으로 대체하고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수전해기(1㎷ PEM) 및 수소 충전소설비를 구축하는 Sun HQ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업부 국책과제 수소 지게차 상용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대규모 수소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호주에서 생산된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를 국내에 도입해 국내 에너지 안보 관련 이슈를 해결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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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한-호 H2)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2030년까지 연간 100만t 이상의 그린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호주 퀸즐랜드 재생에너지구역에 최대 발전용량 4000㎿를 갖춘 콜린스빌 그린에너지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며, 암모니아 운송 터미널, 암모니아 크래킹 시설, 수소연료전지와 수소혼소·전소 터빈 발전소 개발 등 다양한 수소 관련 기술에 투자하며 국내 그린 인프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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