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달 남극을 탐사 중인 인도의 달 탐사로봇 프라기안이 착륙 이후 약 100m를 이동하며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찬드라얀 3호의 탐사로봇 프라기안이 되짚어가며 안전한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난달 29일 배포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찬드라얀 3호의 탐사로봇 프라기안이 되짚어가며 안전한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지난달 29일 배포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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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S. 소마나트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원장은 인도의 첫 태양관측 위성 '아디티아 L1'의 발사에 대한 생중계를 마치면서 이 같은 찬드라얀 3호 소식을 알렸다.

소마나트 원장은 "좋은 소식은 탐사로봇(프라기안)이 착륙선(비크람)에서 약 100m를 이동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루나 이틀 동안 이들 둘을 잠재우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크람과 프라기안의 임무 종료 시각이 다가옴에 따라 하루나 이틀 동안 활동을 멈추도록 해 임무 종료 이후에 밤을 날 수 있는 준비를 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착륙 이후 달의 하루에 해당하는 14일 정도 임무를 수행하기로 돼 있다. 오는 7일께 임무가 끝날 예정이다. 이후 달 표면에 머물며 태양광 패널에 의해 생성되는 에너지로 지탱하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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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나트 원장은 이들이 공식 임무 종료 이후에도 임무를 수행하면 ISRO는 그들에게서 오는 정보를 계속 취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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