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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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29일 방송 인터뷰를 통해 "여당에서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제안했고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 분위기가 많다"고 전했다.

내년 예산안의 기조에 대해서는 "건전재정 유지와 돈을 써야 할 데는 써야겠다는 접점 사이를 찾는 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빚을 내 재정을 투입하면서 경제활력을 도모하는 정책은 하책 중 하책"이라며 "가장 손쉬운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출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부정 수급의 문제가 있었던 보조금 부분을 전면적으로 다시 들여다봤고 나눠먹기식, 폐쇄적으로 운영된다고 지적된 연구개발(R&D)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라며 "낭비 사업, 실효성 없는 사업, 타당성 부족한 사업 등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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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가계부채 문제는 오랫동안 누적돼서 한꺼번에 급랭시켜서 (부채를) 크게 줄이면 경제 주름살이 있다"며 "서서히 줄여나가며 가계부채에 관한 대외 신인도를 높여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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