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코인 상장' 수십억 수수한 프로골퍼 안성현 구속영장 재청구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도 구속영장 신청
검찰이 가상자산을 상장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프로 골퍼 안성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29일 안씨와 가상자산 상장 청탁 의혹을 받는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9월1일 오후 2시 안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특정 가상자산을 빗썸코리아에 상장해주는 대가로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41)로부터 청탁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씨는 프로골프 선수로 강씨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다. 안씨는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가상자산을 상장시켜 주겠다며 특정 가상자산 업체에서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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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4월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이날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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