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에르도안, 내달 UN총회 전 회담…곡물협정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오는 9월 제78차 유엔(UN) 총회에 앞서 회담할 전망이라고 29일(현지 시각) 타스통신이 터키 측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소식통은 "에르도안과 푸틴은 유엔 총회가 열리기 전에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터키 집권 정의개발당 오메르 첼릭 대변인은 회담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역시 두 정상이 곧 만날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회담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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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은 흑해곡물협정과 관련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통은 두 대통령이 흑해곡물협정과 그 잠재적인 대안을 모두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는 앞서 전쟁 중에서도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흑해곡물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7일 만료를 선언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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