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 ‘루키 우승’…“19세 생일날 최연소 챔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서 연장 우승
헨젤라이트, 카울리 공동 2위, 오툴 4위
주수빈과 홀, 매과이어 공동 16위 마무리
루키 알렉사 파노(미국)가 19번째 생일날 우승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2·652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가 공동 주관한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가브리엘라 카울리(잉글랜드)와 동타(8언더파 281타)를 작성한 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3억원)다.
2004년생인 파노는 이날이 자신의 19번째 생일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둬 기쁨을 더했다. 올해 신인으로 이 대회 전까지는 10위 내 성적도 한번 없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2023시즌 LPGA투어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종전 최연소 우승자는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로즈 장(미국)으로 2003년 5월생이다.
1차 연장에선 유일하게 버디를 잡지 못한 헨젤라이트가 먼저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 카울리가 약 1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었다면 우승을 먼저 확정할 수 있었으나 이 퍼트를 놓치고 말았다. 3차 연장에서는 파노가 먼저 버디 퍼트를 넣었고, 약 2m 정도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한 카울리는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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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오툴(미국)이 1타 차 4위(7언더파 282타)를 차지했다. ‘톱 10’ 진입을 노렸던 새내기 주수빈은 버디 4개에 보기 5개를 범했다.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6위(이븐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주수빈은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6위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톱 20’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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