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마포자원회수시설 반입 종량제 쓰레기 성상분석...혼합배출 단속 필요 절감

음식점 등 상가 중심, 음식물 포함된 종량제봉투 혼합배출 단속ㆍ계도 실시

구ㆍ동 직원, 환경공무관 등 90여 명 인력 투입, 오는 10월 13일까지 단계별 집중 단속




마포구, 쓰레기 감축 위해 혼합배출 등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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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홍대인근과 음식점 밀집지역 및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혼합배출·무단투기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지난달 구가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20톤 분량의 종량제 쓰레기의 성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식물과 재활용품이 뒤섞인 혼합배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업장이 많은 서교·합정·상암동의 세대배출량이 평균배출량(293.9kg)보다 월등히 높아 해당 지역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자원순환과를 중심으로 환경공무관, 동주민센터 청소담당 및 환경보안관 등 총 90여 명의 가용인력을 투입, 식당가와 주택가 골목 등 혼합배출과 무단투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배출 ▲담배꽁초 무단투기 ▲정일정시배출 장소위반 등이다.


구는 55명을 주간단속반으로 구성해 구역별로 교대근무를 실시, 야간에는 구청 단속반 4명이 민원다발구역을 순찰·단속하고 무단투기 감시용 CCTV를 점검한다.


또 매주 화·목요일에는 자원순환과 직원 등 20명의 인력을 활용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음식점과 상가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지도·단속과 함께 300kg이상 대량 배출에 대해서는 사업장폐기물로 처리하도록 계도한다.


아울러 홍대 등 상습민원 발생구역은 폐기물 분리배출 홍보요원 10명이 쓰레기 배출요령과 1회용품 사용 제한을 안내·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서는 ‘내 집과 내 점포 쓰레기 분리배출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성숙한 주민의식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명확한 계도를 위해 지난 11일 단속반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9월 13일까지 홍보와 계도 후 10월 13일부터는 엄격한 과태료 부과를 통해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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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은 “땅에 묻고 태워야 하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 이라며 “구의 적극적인 쓰레기 집중 단속과 계도를 통해 지역 내 쓰레기 배출의 고질적 문제를 바로잡고 환경 보호 필요성을 환기해 ‘탄소제로 시대, 맑은 마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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