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의사 적극 활용, 농가별 검사 마릿수 확대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구제역의 상시 예찰 검사를 하반기에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역 유입 여부를 조기 검색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된 내용으로는 기존 50마리 이상 소 사육 전업농가에 대한 구제역 검사를 5마리 무작위 추출 검사에서 16마리 무작위 추출 검사로 확대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검사물량이 연초 계획한 995마리에서 2100마리로 늘어나게 되며 늘어난 물량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활용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소규모 소 사육 및 염소 농가 검사와 돼지농장 전 농가 검사는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백신항체 양성률을 분석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 백신항체 검사와 기술지원 상담을 통한 적극적 조치도 이뤄진다. 도축하는 소에 대한 구제역 의심증상 관찰을 강화해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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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유입 방지를 위해 생산자 단체와 협조를 통해 상시예찰 검사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화된 검사체계에 따라 소의 경우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일 경우 재검사 없이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울산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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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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