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간장게장 골목’ 수요일마다 할인쿠폰 쏜다
서초구, 상가번영회와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신사역 4번 출구 일대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을 뉴트로 감성을 담은 핫플레이스 만들기에 힘 쏟는다. 이곳을 젊은 층이 좋아하는 이벤트와 청년 버스킹 등 매력 넘치는 골목상권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가번영회,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잠원동 마스코트 ‘뉘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뉘에’는 뽕나무가 많아 양잠산업이 발달했던 잠원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한 캐릭터다.
16일부터 이 일대 상권 할인쿠폰을 배부하는 ‘수천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천천 프로젝트’는 신사역 4번 출구 일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7시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 할인쿠폰을 11월까지 나눠주는 행사다. 쿠폰을 받은 당일부터 2주간 주변 맛집과 커피숍 등 60여곳에 사용 가능하며 참여 매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 달 6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골목 곳곳에 출몰하는 뉘에 마스코트를 찾는 ‘뉘에 찾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뉘에를 찾아 함께 인증샷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는 청년 버스킹 공연이 골목 내 싸리재 공원에서 펼쳐진다. 골목 곳곳에 대형 ‘뉘에벌룬’을 설치하고, 포토존 등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한다.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은 90년대 서초 일대를 대표하는 맛집 거리였다. 지금도 노점과 맛집 220여 곳이 있다. 이곳은 지난 3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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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 골목 곳곳을 누구나 찾고 싶고, 문화예술과 감성이 흐르는 상권으로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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