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태영호 "강남갑 당협위원장 복귀 의향, 당지도부에 전달"
태영호 與 의원, YTN 라디오 인터뷰
당원권 정지 해지 됐지만, 정치적 과제 여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당원권 정지 3개월을 끝내고 돌아온 소회와 관련해 이렇게 전했다. 태 의원은 정치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태 의원은 "당원권 정지가 풀렸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당직이 복귀되는 건 아니다.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이 있어야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지난 3년 동안 강남 갑에서 밭을 갈았기 때문에 여기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그러한 의향을 당 지도부에 명백히 전달했고 지금은 당 지도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태 의원은 "공천 전야에 지금 당무감사가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거든요. 이번 당무감사 목적은 뭔가 하면 선거구별 당협위원장의 경쟁력 평가"라면서 "지금까지 당을 위해 어떤 기여를 했고 또 현지에서 열심히 당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총선 경쟁력이 있는지 이런 걸 종합적으로 보는 당무감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당무감사"라고 말했다.
태 의원은 수도권 위기설과 관련해 "지금 수도권 위기설이 많이 나오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때 이른 주장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직 총선까지 8개월 남았거든요"라고 말했다.
태 의원은 "8개월 동안에 민심이 어디로 변할지, 정권 견제론으로 변할지 아니면 안정론으로 변할지는 아직 누구도 단정할 수 없고 기간이 아직 너무 길다. 총선은 상대가 있는 싸움인데 현시점에서 보면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확고한 승기를 잡았냐. 이것도 단정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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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의원은 "인재 영입해서 들어온 사람들을 꽂아 넣기 위한 당무감사가 벌써 이렇게 목적을 가지고 하는 거기 때문에 지역 당협에서부터 반발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지금부터 인재 영입 과정을 시작하면 결국은 당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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